sub01 – 아파트 실거래가 조회

1. 아파트 실거래가란?

실거래가는 부동산 매매 계약이 실제로 체결된 금액으로, 거래일 기준으로 국토교통부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중개업소에서 말하는 ‘시세’나 ‘호가’와는 다르게, 법적으로 신고된 금액이기 때문에 가장 객관적인 기준이 됩니다.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협상 결과이며, 등기 이전 시 계약서와 함께 확인되는 금액입니다.

정부는 이를 기반으로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정책을 수립합니다. 실거래가는 일반인에게도 공개되므로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어요.

용어	설명
실거래가	실제 매도인과 매수인이 계약을 체결해 신고한 거래 금액입니다
호가	매도인이 희망하는 판매 가격으로, 실제 거래가는 이보다 낮을 수 있습니다
공시가격	정부가 세금 부과 등을 위해 정한 부동산의 기준 시세로, 시세보다 낮습니다
감정가	전문 감정평가사가 입지·시세 등을 고려해 산정한 공식적인 평가 금액입니다

공식적으로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rtms.molit.go.kr)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또한, 네이버부동산, 호갱노노, KB부동산과 같은 민간 플랫폼에서도 정보를 보기 쉽게 정리해 제공합니다.

이들 사이트에서는 단지명, 지역, 거래시점 등을 기준으로 실거래 내역을 필터링할 수 있고, 시세 변동 그래프, 전세가, 매매가 추이도 함께 확인 가능합니다.

단, 민간 플랫폼은 업데이트 시점이 공공보다 약간 느릴 수 있어 비교하며 보는 것이 좋습니다.

구분	장점	단점
국토부 실거래가 시스템	가장 정확하고 빠른 데이터 제공	UI가 다소 불편함, 시세 그래프 등 부가정보 없음
네이버 부동산	지도 기반 직관적 검색, 매물 정보와 함께 조회 가능	일부 정보는 광고성일 수 있음
호갱노노	실거래가 추이 시각화, 학군·교통 정보 통합 제공	데이터 업데이트가 느릴 수 있음
KB부동산	은행 통계 기반 시세 제공, 분석 자료 신뢰도 높음	실거래 내역은 간략하며, 초보자에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음

호가는 집주인이 제시하는 희망 매도가이며, 아직 거래가 성사되지 않은 ‘부르기’ 가격입니다.

반면 실거래가는 실제 계약서에 명시되어 법적으로 신고된 금액입니다.

특히 급매물이거나 시장이 하락세일 경우, 실거래가는 호가보다 크게 낮게 형성되기도 합니다.

실거래가를 모르면 비싼 가격에 계약하거나 허위 매물에 속을 가능성이 커지므로, 부동산 거래 전에 반드시 비교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래 비교표를 참고하세요.

실거래가는 내가 사고 싶은 아파트가 적정한 가격인지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입니다.

동일 평형, 유사 층수의 최근 실거래가를 보면 부동산에서 제시한 가격이 적절한지 비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매매뿐만 아니라 전세 계약 시에도 참고가 되며, 재산세·양도세 등의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의 적정성 판단에도 도움을 줍니다.

투자 목적으로는 상승 추세, 급매 흐름, 공급량 등을 실거래 데이터를 통해 파악하여 보다 전략적인 접근이 가능합니다.

실거래가는 부동산 의사결정의 핵심 데이터입니다.